'유효슈팅 0개였지만...' 호날두의 자신감 "우리에겐 90분 있다"

이원희 기자  |  2020.02.27 17:4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팀 패배에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호날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가 원했던 결과는 아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는 항상 힘들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90분이 있고, 토리노(유벤투스 홈)에서 반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 싸움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벤투스는 이날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UCL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호날두의 부진이 꽤 심각했다. 호날두는 전체 슈팅 4개를 날렸지만, 단 한 번도 공이 골문 쪽으로 향하지 않았다. 유효슈팅이 0개였던 것이다.

이에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평점 6.04를 부여했다. 부진했다는 뜻이다. 팀 내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30·평점 6.00) 다음으로 낮은 점수였다.

UCL 2차전은 3월 18일 유벤투스 홈에서 열린다. 호날두의 약속대로 유벤투스가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