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기성용 이적 관심 "한국 스타, 우레이와 강등권 경쟁!"

이원희 기자  |  2020.02.27 22:22
기성용. /사진=뉴시스
중국 언론이 기성용(31) 이적에 관심을 드러냈다. 자국 최고 축구스타 우레이(28·에스파뇰)와 강등권 경쟁 때문이다.

스페인 프리메마리가 마요르카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한국의 미드필더 기성용과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까지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선수 경력 처음으로 스페인 무대에서 도전하게 됐다.

중국의 시나스포츠도 26일 기성용의 이적 소식을 전하는 한편 우레이와 강등권 경쟁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기성용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올 시즌 25경기를 치른 가운데 6승 4무 15패(승점 22)로 리그 18위를 마크 중이다. 하루빨리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프리메라리가 18~20위 팀은 2부 리그로 강등되기 때문이다.

우레이의 소속팀 에스파뇰은 더 급한 상황이다. 4승 7무 14패(승점 19)로 리그 최하위(20위)에 머물러 있다. 이와 관련해 시나스포츠는 "마요르카는 리그 18위에 위치해 있고, 우레이가 있는 에스파뇰 보다 승점 3 앞서 있다"고 관심을 보였다.

다만 기성용과 우레이가 올 시즌 맞대결을 펼칠 일은 없을 것 같다. 남은 일정 중 마요르카와 에스파뇰의 대결이 잡혀 입지 않다. 지난 9일에는 에스파뇰이 마요르카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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