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MF 영입 원한다, '19도움 했던' 라이프치히 10번 관심

이원희 기자  |  2020.02.28 06:01
에밀 포르스베리.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이 전력 보강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타깃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상대인 RB라이프치히(독일)의 등번호 10번 에밀 포르스베리(29)다.

최근 토트넘이 포르스베리에게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떠돌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57)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스타 포르스베리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UCL 16강 1차전에서 토트넘과 라이프치히가 맞붙은 뒤 이적설이 더 커진 것 같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많은 영국 언론들이 무리뉴 감독이 경기를 마치고 포르스베리를 칭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포르스베리의 에이전트도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에이전트는 최근 스웨덴의 익스프레스텐을 통해 "토트넘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스웨덴의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26·맨유)와 함께한 경험이 있다. 포르스베리와 린델로프는 스웨덴의 스타"라고 치켜세웠다. 무리뉴 감독은 전 소속팀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었을 때도 포르스베리의 영입을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포르스베리는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6~2017시즌 8골 19도움을 몰아친 경험이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 또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토트넘, 맨유와 함께 레스터시티, 아스널, 에버턴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연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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