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개봉일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지난 27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영화 '침입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오는 3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오는 3월 4일 진행 예정이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도 취소되었으며, 새로운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영화 '침입자' 제작진 및 관계자 일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태가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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