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매 경기 6이닝+20승 해낼 것" 첫 등판 뒤 토론토 팬들 기대감 UP

심혜진 기자  |  2020.02.28 21:56
2회초 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사진=OSEN
류현진(33·토론토)의 첫 시범경기 등판을 본 토론토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1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토론토 소속으로 첫 등판에 나선 류현진은 제구에 중점을 둔 모습이었다. 1회초 시작과 동시에 2루타와 중전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에 몰리긴 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2회말 1사 이후 솔로포를 얻어맞은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괜찮은 피칭을 했다.

팬들도 그의 첫 등판에 만족감을 보였다. 경기가 끝난 후 토론토 팬들은 구단 공식 계정에 찾아와 댓글을 달았다. 한 팬은 "류현진의 첫 등판은 1개의 피홈런만 빼고 모든 것이 좋았다. 에이스로서 좋은 모습이었다"며 "그는 계속해서 좋은 폼을 보여줄 것이고, 더 좋아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팬은 "모든 경기서 6이닝 이상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승 이상도 해낼 것이다"고 희망을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2. 2강민경, 라방 중 무례한 '담배 드립'에..
  3. 3'최강몬스터즈', 장충고에 승리..레전드 개막전 [최강야구]
  4. 4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5. 5임영웅 신곡 발매 1시간만 음원차트 1위 '히어로 돌풍'[★NEWSing]
  6. 6'민희진 사단' 어도어, 10일 이사회 연다..하이브에 통보 [스타이슈]
  7. 7'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8. 8'159㎞ 강속구가 얼굴로...' 아찔했던 김하성, '무안타에도 또 볼넷→득점' 팀 승리 도왔다 [SD 리뷰]
  9. 9'104년 동안 5명뿐' 전미가 극찬한 오타니 퍼포먼스, 14년 전 추신수가 이미 보여줬다
  10. 10"고우석, 어떻게든 살려서 쓴다" 마이애미는 왜 'KBO 마무리' 반등에 사활을 걸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