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극장, 관객 기다리는 '인비저블맨'·'1917'·'지푸라기' [주말흥행기상도]

김미화 기자  |  2020.02.29 10:30
/사진=각 영화 포스터


미리 보는 주말 박스오피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이 텅 비었다. 주요 영화들이 개봉을 미룬 가운데, 이번주 개봉한 외화 '인비저블맨'을 비롯해 '1917',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이 관객을 주말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6일 개봉한 '인비저블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문화의 날에 개봉해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누적관객이 7만여 명으로 아직 10만 명도 넘지 못했다. 금요일에도 관객수 2만명 대를 기록했다.

텅빈 극장에서 관객을 기다리는 영화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1917'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입소문을 탔지만 관객수 2만 명대에서 1만명 대로 내려 앉았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37만여 명으로, 주말 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를 피해 개봉을 한주 미뤘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호평 속 1위를 지켰지만, 최근 관객수가 크게 줄어 누적관객수 46만 명을 겨우 넘어섰다. 주말 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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