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팀에 남아 경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간) “페레이라가 팀을 떠나라는 팬의 말에 답했다”고 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의 페레이라는 여러 팀을 임대 다니며 성장했다. 이후 과도기를 맞이한 맨유의 중원에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임대 끝에 1군에서 자리를 잡는 듯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저조한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매체는 “페레이라는 올 시즌 맨유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 페르난데스의 합류로 경쟁이 치열해졌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그의 모습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 ‘메트로’는 “한 맨유 팬이 그의 SNS에 ‘새로운 팀을 찾으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페레이라는 ‘내 자리를 위해 남아 싸우겠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맨유다’라고 답했다”라며 페레이라의 의지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SNS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