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JYP, 꾸준한 선행..코로나19 극복에 나란히 5억 쾌척[스타이슈]

공미나 기자  |  2020.02.29 14:25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앞장섰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국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SM은 기부를 하며 "밤낮없이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 인력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를 포함, 부족한 의료 용품 지원에 써달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소속 가수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웬디가 1억, 슬기 예리 조이가 함께 3000만원,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5000만원, 레이가 2000만원을 기부한 소식도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JYP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사회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JYP는 "대구, 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헌신적으로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SM과 JYP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기업은 평소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SM은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론칭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 재능기부, 후원, 문화·교육 지원, 임직원 봉사단, 파트너십을 통한 활동,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SMile Music Festival'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JYP도 지난해 대표 CSR사업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을 출범,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영 프로듀서가 백혈병 투병 소녀에게 직접 춤과 노래 레슨을 해준 것을 필두로 여러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아동의 꿈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JYP_EDM'이라는 기부 사이트를 운영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시작했다

한류와 K팝을 선도하는 두 기업의 기부 소식은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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