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슈퍼주니어·송가인..★들 코로나19 기부는 계속[종합]

공미나 기자  |  2020.02.29 19:23
(왼쪽부터)트와이스 쯔위, 슈퍼주니어 은혁, 송가인, 송은이 /사진=스타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며 사회 분위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스타들이 연일 기부 소식을 알리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수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액을 기부한 가운데, 29일도 스타들의 기부는 이어지고 있다.

먼저 가수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JYP는 대구, 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헌신적으로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흔쾌히 거액을 기부했다.

소속 가수인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도 선행에 동참했다. 쯔위도 이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모두 다 건강하시길 바라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은혁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과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은혁의 개인 기부에 앞서 지난달 29일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단체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1만개를 기부한 바. 계속되는 기부로 훈훈함을 더했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은 팬클럽 AGAIN(어게인)과 함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3244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송가인은 최근 발표한 리메이크 음원 '화류춘몽'의 수익도 전부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방송인 송은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송은이는 앞서 같은 목적으로 기부한 방송인 김나영을 보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송은이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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