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신천지 루머 일침 "웃음도 안나와"

이경호 기자  |  2020.03.03 18:28
아이비/사진=홍봉진기자


가수 아이비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신천지 루머'에 일침을 가했다.

아이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이럴 때일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다.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온다. 지라시 조심하세요.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아이비가 남긴 게시물에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과 관련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진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에 속한 연예인이라는 명단 루머다. 해당 게시물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기도 했다.

이 루머에 아이비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고, 아이비가 이에 직접 일침을 가하며 신천지와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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