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루머에 FNC "소속 연예인 전혀 무관"[공식]

윤성열 기자  |  2020.03.04 10:24


FNC엔터테인먼트가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다"며 소속 연예인들의 신천지를 둘러싼 소문에 일축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저희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세계적인 악재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또 서로 돕고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지금,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루머에 대해 당사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며 일부 연예인이 거론된 지라시가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경한 법적 조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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