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감독 딸, 석방 후 심경.."가슴 아프고 배신감"

강민경 기자  |  2020.03.04 13:52
스티븐 스필버그 딸 미카엘라 스필버그 /사진=미카엘라 스필버그 인스타그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딸 미카엘라 스필버그가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난 뒤 심경을 밝혔다.

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일리 비스트 등에 따르면 미카엘라 스필버그는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카엘라 스필버그는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프다. 의료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인데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찰관은 단지 절차를 따랐을 뿐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의 입양딸 미카엘라 스필버그가 약혼자인 척 팬코와 다툼 끝에 가정 폭력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미카엘라 스필버그는 내슈빌의 구치소에 구류됐다가 석방됐다.

내슈빌 경찰에 따르면 미카엘라 스필버그는 척 팬코와 술집에서 돌아온 늦은 밤 논쟁을 벌였다. 이에 미카엘라 스필버그는 척 펜코를 향해 물건들을 집어 던졌고, 손과 팔목에 상처를 입혔다는 것.

척 팬코는 폭스 뉴스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며 해당 사건에 대해 "오해"라며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카엘라 스필버그는 지난달 말 포르노 배우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테네시주에 성인 배우로 활동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2024 BMI 런던 어워드' 수상
  2. 2방탄소년단 진 입은 알로 재킷, 순식간 품절..역시 '글로벌 솔드아웃킹'
  3. 3'맨시티 폭망' 또 졌다→'펩 감독 울먹' 빌라에 1-2 충격패... 벌써 올 시즌 9패째
  4. 4'신기하네' 손흥민 이적설 공통점 있다, "분명한 건 야망 위해..." 토트넘과 거리 먼 '우승' 팀과 연결
  5. 5"황준서 살 찌우고 싶다" RYU의 진심, 문동주·김서현처럼 '반전의 2년차'를 꿈꾼다
  6. 6'무려 1492억 토해낸다' LA다저스, 'WS 우승'에도 출혈은 컸다... 메츠-양키스 등 총 9개 구단에 부과
  7. 7'테니스는 돈이 된다' 고프, 2024년 여자선수 수입 1위... 'TOP10'에 테니스 스타만 7명
  8. 8양민혁 토트넘 훈련 모습 떴다! '손흥민도 흐뭇'... '엄지 척' 여유까지 넘치다니
  9. 9"김민재 너무 공격적" 스피드왕에 당하자 독일 매체 혹평... '파트너' 우파와 비교 당했다
  10. 10'이런 선수가 1000억?' 맨유 먹튀 마운트 또 부상→사령탑 좌절 "회복? 오래 걸릴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