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부부, 3월 임대료 50% 인하..코로나19 극복 선행[종합]

이경호 기자  |  2020.03.04 12:15
김태희 비(정지훈) 부부/사진=스타뉴스


김태희-비(정지훈) 부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각자 소유한 건물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최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 이 같은 뜻을 전했다.

김태희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태희는 이번 임대료 인하 외에도 선행을 해왔다. 지난 1월 14일에 둘째 딸의 100일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미혼모와 재녀를 위해 써 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2018년에는 첫째 딸 100일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밖에도 루게릭 환우돕기, 안면기형 어린이 기부금 등을 전해 '선행 스타'로 자리매김 하기도 했다.

또한 김태희의 남편 비 역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소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비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비가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임차인들의 고충을 덜고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비 또한 그간 여러 차례 기부를 통해 선행을 한 바 있다.

김태희-비 부부의 이 선행은 최근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 이 부부 외에 서장훈도 자신 소유의 건물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 일부 인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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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연예계에서는 많은 스타들이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현빈, 황찬성, 김숙, 이경규, 김세정, 한효주, 마동석, 이영자, 그레이, 유지태, 박나래, 강다니엘, 고소영, 엑소 수호, 전현무, 김재중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기부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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