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인 일본 정부 내에서도 다소 혼선이 빚어지는 분위기다. 뉴시스에 따르면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은 지난 3일 "공식 견해는 아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부터 '5월 말이 최종 기한이 아니냐'는 발언이 있었다. 5월 말이 큰 기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IOC와 개최도시 계약에 따르면 2020년 중이라면 연기가 가능한 것으로 해석된다"고도 했다.
앞서 바흐 위원장 역시 성명을 통해 "도쿄올림픽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은 준비를 계속해 달라"고 대회 강행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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