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은없다' 박아인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 종영 소감

윤성열 기자  |  2020.03.08 10:08
/사진='두번은 없다' 방송 화면


배우 박아인이 MBC 토요드라마 '두 번은 없다'를 마치고 훈훈함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아인은 8일 소속사 젠스타즈를 통해 "'두 번은 없다'라는 작품과 긴 시간을 함께 걸어가며 많은 것들을 배웠고 행복했다"며 "철없던 '나해리'가 진정한 사랑에 대해 알아가며 성숙해졌듯이 배우 박아인도 조금 더 단단하고 견고한 배우가 됐기를 바라본다"고 말했다.

박아인은 '두 번은 없다'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고 성숙해진 나해리 역을 맡아 연기했다. 원수같이 생각했던 금박하(박세완 분)의 건강을 걱정해주는가 하면, 나해준(곽동연 분) 사고로 자책하는 그녀의 편을 들어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또한 잘못된 선택으로 김우재(송원석 분)에게 상처를 줬던 지난날들을 반성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그렸다.

박아인은 "그동안 '두 번은 없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낙원 여인숙'이 시청자 분들께 따뜻했던 시간으로 기억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아인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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