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9일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3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힘을 주기 위해 4개월간 총 50억을 모으는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팀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도 500만 원을 선수단 이름으로 모아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프 투게더 캠페인은 신한금융 모든 그룹사와 크라우딩펀드 플랫폼 와디즈의 소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의 참여로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3가지 콘셉트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선수단은 캠페인 진행 소식을 듣고 선수 개인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선수단 이름으로 동참한다면, 작은 힘이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지원스태프까지 전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팀 주장 이경은은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레 정규리그가 중단되는 등 선수들도 아쉬움이 많지만, 호프 투게더 캠페인 소식을 듣고 500만 원을 모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신한은행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본 캠페인에도 기회가 되면 함께 해 지금의 어려움을 다 함께 이겨 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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