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훈련' 한화, 코로나19 예방 노력... 선수단 '출퇴근·합숙'

이원희 기자  |  2020.03.10 19:15
한용덕 감독(흰색 유니폼).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안전에 신경 쓰는 중이다. 한화도 마찬가지다. 이전부터 코로나19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국내 팀 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11일 다시 한 번 이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 같이 전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선수단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할 때다. 한화 선수단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오는 12일 대전 한화이글스생명파크에서 팀 훈련에 돌입한다. 대전에 집이 있는 선수들은 출퇴근을 통해 팀 훈련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에 집이 없거나 출퇴근이 어려운 선수들은 숙소생활을 보낸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급증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낳고 있다. 안전에 신경 써야 할 때다. 팀 전체에 해당 되는 얘기지만, 외부와 접촉하는 출퇴근 선수들 입장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특성상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올 경우 구단 전체를 비롯해 리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날까지 국내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513명이나 달하며, 사망자도 54명이나 나왔다. 이에 프로스포츠도 큰 타격을 입었다. 프로농구, 프로배구, 여자프로농구 등이 리그 잠정 중단을 선언했고,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도 3월 28일에서 4월 중으로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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