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잠실 훈련' 두산 "선수단도 국민, 발열 체크-마스크 써야 출입"

김동영 기자  |  2020.03.10 21:13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이틀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11일부터 다시 훈련에 들어간다.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를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산도 이에 대비하고 있다.

두산은 호주와 일본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렀고, 지난 8일 귀국했다. 10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1일부터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3일 훈련-1일 휴식으로 치러진다. 15일과 17일, 19일~20일 네 차례 청백전도 한다.

챙겨야 할 것이 또 있다. 코로나19 예방이다. 10일 기준으로 전국에 7513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상태다. 서울도 141명이다. 비율로 보면 아주 많은 것은 아니나,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문제다.

두산도 당연히 조심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선수단 뿐만 아니라 출입하는 모든 인원들에 대해 중앙 출입구에서 체온을 체크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출입을 통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에게 주의사항을 인쇄물로 만들어서 공지했고, 구두로도 강조했다. 선수단도 다 한국 국민이다. 다른 국민들과 똑같이 주의하고, 조심해야 한다. 방침을 따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이 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가 그것이다.

감염자 한 명만 나와도 구단 전체가 멈추게 된다. 철저한 예방은 필수다. 두산의 모든 구성원들이 훈련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19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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