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오늘 眞 발표..이찬원 반전의 주인공될까[★FOCUS]

윤성열 기자  |  2020.03.14 06:35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대망의 최종순위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결승전 중간 점수에서 1위를 차지한 '찬또배기' 이찬원이 현역 가수들을 제치고 반전의 주인공으로 등극할지 관심이 쏠린다.

'미스터트롯'은 14일 결승전 톱7(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의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제작진은 이날 오후 7시 뉴스가 끝나는 대로 생방송을 특별 편성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결승전 무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사전 녹화 형태로 진행됐으며, 지난 13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됐다. 이날 초미의 관심사인 최종 순위도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가 지연됨에 따라 예정보다 하루 늦어지게 됐다.

현재 마스터 점수(50%)와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20%)를 합산한 중간 점수는 톱7 가운데 이찬원(2707점)이 앞서 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마스터 합산점수에서 191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나훈아의 '18세 순이'를 열창한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서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으며 1000점 만점에 976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어차피 우승은 임영웅'이라는 얘기가 들릴 만큼 임영웅의 기세가 맹렬했지만, 이찬원이 결승전에서 높은 점수로 맹활약하며 좀처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었다.

/사진='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화면


청국장처럼 구수한 특유의 창법과 앳된 외모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의 대표적인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한때 대국민 응원투표에서도 우승후보 임영웅을 제치고 1위에 오를 만큼 매서운 기세를 보였다.

'미스터트롯'에서 신동부로 참가한 그는 일찌감치 10대 시절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서 끼와 재능을 뽐내며 트로트에 재능을 나타냈다. '트로트계 원석'으로서 다시 한 번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한 그는 어느새 쟁쟁한 현역 가수들을 위협할 만큼 인기가 치솟고 있다. 중간 점수 합산 결과,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임영웅(2690점)과는 17점, 3위를 기록 중인 영탁(2662점)과는 45점 차이다.

'미스터트롯'의 다크호스 이찬원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 최종 '진'(眞)의 영광을 누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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