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서 진 자리를 거머쥔 임영웅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얼굴 흉터가 연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얼굴에 나이키(스포츠 브랜드) 모양이 있다"라며 자신의 흉터를 언급했다.
그는 "가끔 이 흉터가 나이키 모양처럼 보인다. 어릴 때 넘어져서 한 30바늘 정도 꿰맬 정도로 크게 수술을 했었다"라며 "흉터가 진짜 콤플렉스였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극복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의 어머니도 지난 13일 한 매체에서 임영웅의 얼굴 흉터가 생긴 이유를 밝혔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얼굴 흉터가 생겼다. 주차장 녹슨 쇠 양동이에 얼굴 광대 쪽을 찧었다. 당시 피가 흐르는데도 임영웅이 '그냥 땀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30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마친 후에는 "당시 의사가 '(임영웅의 얼굴) 신경이 죽어 제 자리를 못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하지만 임영웅은 자신에게 약을 발라주던 어머니에게 "내 얼굴에 나이키가 있다. 보조개 같지 않나?"라고 일부러 밝게 말하며 속 깊게 행동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4일 생방송 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진' 자리를 거머쥐었다. 부상으로 임영웅은 상금 1억과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최신형 SUV 차량, 신발 200켤례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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