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감독 박이웅)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는 역대급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19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혜윤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아버지의 행적을 파헤치는 딸 혜영(김혜윤 분)의 이야기다.
김혜윤은 극중 혜영으로 분한다. 혜영은 거칠 것 없고 두려움도 없을 뿐 아니라 악바리 근성까지 지닌 인물이다. 그는 사건의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김혜윤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주연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하며 차세대를 이끌어갈 20대 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미드나이트'에 이어 '불도저에 탄 소녀'까지 스크린도 장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불도저에 탄 소녀'는 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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