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성화, 일본 입성... 도착식 축소·무관중 봉송

신화섭 기자  |  2020.03.20 16:23
요시다 사오리(왼쪽)와 노무라 다다히로가 20일 도쿄올림픽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상 개최 여부를 두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도쿄올림픽 성화가 일본에 입성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속에 성화 도착식 규모가 축소됐고, 봉송은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지지통신 등은 지난 1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도쿄올림픽 성화가 특별수송기 도쿄 2020호를 통해 20일 오전 9시 30분께 일본 미야기현 항공자위대 마쓰시마기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도착식에서는 올림픽 3연패를 거둔 남자 유도 선수 노무라 다다히로와 여자 레슬링 선수 요시다 사오리가 성화를 받아 성화대에 점화했다. 상공에서는 항공자위대 곡예비행팀 블루임펄스가 올림픽 오륜기를 그리기도 했다.

그러나 당초 예정됐던 미야기현 어린이들의 참석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도착식 규모는 축소됐다. 오는 26일 시작되는 일본 내 성화 봉송도 감염 확산을 우려해 무관중으로 열리게 됐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24일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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