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몸값 베스트11' 합계 가치 1조 7500억원... 리버풀만 6명

김동영 기자  |  2020.03.21 13:53
프리미어리그 몸값 1위 맨시티 라힘 스털링, 2위 리버풀 사디오 마네, 공동 3위 토트넘 해리 케인(왼쪽부터). /AFPBBNews=뉴스1

프리미어리그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들을 모은다면, 합계 금액은 얼마나 될까. 무려 1조 7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왔다.

영국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적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꾸렸다. 11억 9000만 파운드(약 1조 7500억원)다. 리버풀 선수만 6명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더 선은 축구통계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의 선수 이적가치 자료를 바탕으로 스쿼드를 꾸렸다. 전형은 4-2-3-1이다. 리버풀이 6명이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3명, 첼시와 토트넘이 각각 1명씩이다.

우선 골키퍼는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커(28)다. 8100만 파운드(약 1189억원)다. 전 세계로 따지면 2위다. 1위는 9100만 파운드(약 1336억원)의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다.

수비진은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2·리버풀),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29·리버풀)-아이메릭 라포르트(26·맨시티), 레프트백 앤드류 로버트슨(26·리버풀)으로 구성됐다.

알렉산더-아놀드는 9900만 파운드(약 1453억원), 반 다이크가 9000만 파운드(약 1321억원)이며, 라포르트가 6800만 파운드(약 998억원), 로버트슨이 7200만 파운드(약 1057억원)다.

중앙 미드필더는 은골로 캉테(29·첼시)-케빈 데브라이너(29·맨시티)가 선다. 캉테가 9000만 파운드(약 1321억원)이며, 데브라이너의 몸값은 1억 3500만 파운드(약 1982억원)다.

공격진은 오른쪽에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 가운데 사디오 마네(28·리버풀), 왼쪽에 라힘 스털링(26·맨시티)이 배치됐다.

셋 다 1억 파운드가 넘는다. 살라가 1억 3500만 파운드(약 1982억원), 스털링이 1억 4400만 파운드(약 2114억원), 마네가 1억 4100만 파운드(약 2070억원)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토트넘의 간판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캡틴인 해리 케인(27)이다. 몸값 1억 3500만 파운드(약 1982억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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