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래퍼 드레이크(Drake)가 자신의 코로나19 진단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드레이크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라이브 방송에서 아버지와 함께 등장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아버지에게 "내가 이 전 테스트를 받은 것을 알고 있는가"라고 묻자, 아버지 데니스는 "코로나?"라고 대답한다. 이에 드레이크는 "맞다. 테스트를 받았으며,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드레이크 역시 캐나다 토론토의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NBA 선수 케빈 듀란트와 만났기 때문이다.
확진판정을 받은 듀란트 역시 "모두들 조심하라. 자기 자신을 챙기고 격리를 하라. 우리 모두 이를 이겨낼 것이다"고 '더 아틀란틱'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편 케빈 듀란트를 포함해 미국의 뉴욕 넷츠 소속 농구선수 4명이 확진을 받아, 미국 농구계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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