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백현이 n번방 사건 청원을 독려했다.
백현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경찰에 따르면 텔레그램 n번방 중 20대 남성 조씨가 운영해온 '박사방' 피해자만 74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16명이 미성년자로 밝혀졌다. 성 착취물 공유방 60여 개 참여자는 중복 포함 26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에 세워주세요', 'n번방 대화 참여자들도 명단을 공개하고 처벌해주십시오',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 등 성범죄자를 강력 처벌하길 원하는 청원글이 다수 올라왔다. 특히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에 세워주세요' 청원의 경우 2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의 동의를 받으며 역대 최대치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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