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1년 연기... 4주 내 공식 발표" <美유력지>

박수진 기자  |  2020.03.24 03:15
한 관계자가 도쿄올림픽 엠블럼 옆을 지나가고 있다. /AFPBBNews=뉴스1
2020 도쿄 올림픽이 연기될 것이라는 미국 유력지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24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소속 베테랑 위원인 딕 파운드가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될 것이라 말했다. 4주 내에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파운드 위원은 USA 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IOC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에 근거해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구체적인 것들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가 아는 바로는 7월 24일에는 올림픽이 개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 본격적인 연기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는 설명도 있었다. 파운드 위원은 "IOC가 곧 다음 단계에 대해 단계적으로 발표할 것이다. 우리는 거대한 결정을 내렸고 이에 따른 파장을 다루기 시작할 것"이라고 더했다.

딕 파운드 위원은 1978년부터 IOC 위원이 된 이후 집행위원, 부위원장 등을 두루 거쳐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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