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아베 총리, 올림픽 연기 불가피 의향 나타내"

한동훈 기자  |  2020.03.24 14:15
아베 총리. /AFPBBNews=뉴스1

오는 7월 예정된 2020 도쿄 올림픽이 결국 미뤄질 전망이다.

일본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올림픽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덮친 가운데 일본은 올림픽 강행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유럽과 북미에서 더욱 퍼져 사태는 계속 악화 중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부적으로는 이미 연기를 결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USA투데이는 24일 "딕 파운드 IOC 위원이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1년 이내로 연기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아베 총리가 24일 밤 바흐 IOC 회장과 전화로 회담한다.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의향을 나타낸 후 연기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전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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