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리버풀 떠날 수 있어? "그런 생각 한 번도 한 적 없어"

이원희 기자  |  2020.03.24 20:56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리버풀의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소속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리그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이다. 많은 리버풀 팬들이 아놀드를 아끼는 이유다. 하지만 아놀드는 이제 22세에 불과하다.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이와 관련해 아놀드는 '리버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NO'였다.

아놀드는 24일(한국시간) 남성 매거진 GQ와 인터뷰에서 '스페인이나 독일서 뛰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항상 리버풀을 사랑해왔고, 그들을 위해 뛰어왔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지금도 다른 팀에서 뛰는 상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아놀드는 "나는 리버풀 선수이고, 무엇보다도 이 클럽을 사랑한다. 리버풀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좋아하고 팬들을 사랑한다. 또 이 도시를 좋아하는데,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리버풀에서 선수 경력을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출신의 아놀드는 리그 29경기에서 2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리버풀은 27승 1무 1패(승점 82)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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