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홈 경기장 좌석 개선, 1000석 팔걸이식 의자로 교체

이원희 기자  |  2020.03.25 02:08
상주 상무 좌석 개선. /사진=상주 상무 제공
상주 상무가 홈경기장인 상주시민운동장의 프리미어 테이블석을 포함한 본부석 지붕 하단 좌석 교체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주는 "1000석 규모의 좌석 리뉴얼은 상주시의 지원과 협조로 13~18일 이뤄졌다. 관람석을 팔걸이식 접의자로 교체해 상주시민운동장을 찾는 팬들은 90분간 더욱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신봉철 상주 대표이사는 "상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주시민과 팬들이 편안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됐다. 이번 좌석 리뉴얼을 위해 힘써주신 상주시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또 많은 시민과 팬 여러분이 상주의 홈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좌석 개선 구역에 포함돼 있는 프리미어 테이블석은 프리미어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지정좌석제로 우선 판매되며, 잔여분은 현장 판매로 이뤄진다.

상주는 "88매 한정 발매되는 프리미어 시즌권은 현재 80% 이상이 팔렸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K리그 개막이 잠정적으로 연기된 가운데, 상주는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팬들과 함께할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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