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지현 리셋 의심..시청률 소폭↑

강민경 기자  |  2020.03.25 07:02
/사진=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4.4%,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방송 4.0%, 4.9%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길(전석호 분)에 이어 최경만(임하룡 분)까지 죽으며 리셋 참여자들이 불안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신(김지수 분)이 박영길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이신은 리셋을 할 때 모두가 잠깐 정신을 잃었을 겁니다. 그때 박영길 씨는 운전 중이었고, 트럭에 부딪혀 죽었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였습니다. 리셋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 있으면 얘기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과거 사고를 당했던 날로 돌아간 신가현은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민주영(민도희 분)이 큰 사고를 당했다. 신가현은 민주영이 자신의 사고를 대신 당했다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신가현은 이신을 찾아가 "리셋 전으로 되돌려주세요. 이번에도 범인을 못 찾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신은 최면으로 신가현의 무의식에 들어갔고, 신가현은 범인이 리셋 참가자인 서연수(이시아 분) 약혼자임을 알게 됐다.

이후 드러난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당사자가 아닌 서연수였던 것. 분노에 휩싸인 신가현은 서연수에게 따졌지만 서연수는 증거가 없다며 오리발을 내밀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7.2%, 9.8%,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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