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케인이 맨유 간다고? 글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25 14:4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맨유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25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케인은 최고의 선수라 득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그를 놓아줄 리 없다. 조세 모리뉴 감독도 맨유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케인은 최근 맨유 이적설 중심에 서 있다. 맨유는 공격 보강을 위해 케인에게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토트넘과 달리 꾸준한 전력 보강으로 우승권에 복귀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올 시즌 무관 확정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마저 불투명하다. 앞으로도 무관에서 탈출하지 못한다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충성심이 강하며, 2024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어 당장 이적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비싼 몸값도 걸림돌이라 이적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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