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은혜, 트라우마 극복하는 방법 "日 3시간 울어" [★밤TV]

이시연 기자  |  2020.03.26 06:40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에서 윤은혜가 근황을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에서는 '건강 특집'으로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윤은혜는 과거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출연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고, 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은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예방법을 알렸다.

윤은혜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벗어내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백이 길어지다 보니 활동이 조심스러워졌다"며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정말 조심해 지더라. SNS조차도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라디오스타'도 출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건강'이라는 주제를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출연하기 전 모든 트라우마를 잊고 신인의 자세로 출연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또 윤은혜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운다"고 했다. 이어 "예전에 강수지 선배님과 같이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선배님이 '힘들 땐 운다'고 하더라. 요즘에는 그 말이 많이 생각이 났고 나도 한번 힘들어서 울어봤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얼마나 우냐"고 물었고, 윤은혜는 "많이 울면 하루에 3시간 정도 운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놀라며 "매일 그렇게 우냐"고 되물었다. 윤은혜는 "그렇게 매일 울면 진이 빠지고, 30~40분 정도 운다. 매일 운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우는 게 슬퍼서 운다기 보다는 예전에 나는 열심히 산다고 산 건데 이런 소문이 났었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유튜브에서 '우는 방송'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윤은혜는 "그래도 매일 매일 울면서 스트레스를 풀다 보니 멘탈이 건강해 진 것 같다"며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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