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신예은, 알레르기 有 서지훈 대신 고양이 보호

강민경 기자  |  2020.03.25 22:33
/사진=KBS 2TV '어서와' 방송화면 캡처

'어서와' 신예은이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서지훈 대신 고양이를 맡게 됐다.

25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에서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이재선(서지훈 분) 대신 고양이를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솔아는 이재선에게 "이름이 뭐야? 이름 없어? 나비? 야옹이?"라고 물었다. 이재선은 "세르게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라고 답했다.

김솔아는 "고양이 이름 그 여자가 지어줬어?"라고 또 다시 물었다. 갑자기 이재선은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김솔아는 "꼴 좋다. 이재선이 여자 때문에 눈물까지"라고 말했다.

이재선은 "아니야. 여자 때문에"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솔아는 "줘. 달라니까"라고 말하자 이재선은 "안돼. 넌. 싫어하잖아 고양이"라고 했다. 결국 김솔아는 이재선 대신 고양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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