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경수(28)가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광진, 연출 김성윤·강민구)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박서준(32)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류경수는 26일 스타뉴스와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단밤 홀 직원 최승권 역을 맡아 연기한 류경수는 이날 단밤 사장 박새로이 역의 박서준에 대해 "배려심이 되게 많고, 상대 배우를 존중하는 마음이 큰 배우"라며 "마음도 여유로운 사람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극 중 요식기업 장가 회장 장대희로 분해 존재감을 발휘한 유재명(47)과도 드라마 '자백'(2019)에 이어 두 번째 인연이다. 류경수는 "선배님과 같이 대화를 나눠보고 얘기를 들어보면 되게 지식도 많으시고 생각이 깊으시다"며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선배"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마지막 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16.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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