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ITZY, NCT 127 제치고 1위..강다니엘·옹성우 컴백[★밤TView]

공미나 기자  |  2020.03.26 20:08
/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그룹 ITZY가 '엠카운트다운'에서 3월 마지막주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NCT 127의 '영웅(英雄; Kick it)'과 ITZY의 'WANNABE'(워너비)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은 ITZY였다. ITZY는 "오늘 값진 1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활동도 'WANNABE'로 좋은 무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다양한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특히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각자 솔로 가수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첫 번째 미니앨범 'CYAN'(싸이언)으로 컴백한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2U' 무대를 선보였다. '2U'는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 강다니엘은 그루브함을 살린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Jealuous' 무대까지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옹성우도 'Gravity'와 'Guess Who' 두 곡으로 무대를 펼쳤다. 'Gravity'는 허무함 속 방황하던 나에게 나타난 새로운 용기와 이끌림을 노래한 곡이며, 'Guess Who'는 천천히 깊은 나를 알려주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원어스도 '쉽게 쓰여진 노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쉽게 쓰여진 노래'는 휘파람 테마와 리드미컬한 바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어느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업는 이별의 수많은 감정을 담았다. 그간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온 원어스는 이번 컴백을 통해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밖에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아스트로, 권순관, 예지, 빅톤, 드림캐쳐, 키썸, 홍은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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