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은 아직 디에고 고딘(인터 밀란)을 잊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고 있는 지금 다시 고딘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한국시간) “모리뉴는 2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고딘 영입을 시도했지만 고딘은 제안을 거절했다. 모리뉴는 다시 고딘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이 곧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빈자리를 메울 수비 자원이 필요하다. 마침 고딘이 인테르에서 입지가 위태롭자 모리뉴는 고딘을 대체자로 낙점했다.
하지만 맨유와 경쟁을 피할 수 없다. 맨유 역시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짝을 이룰 수비수를 찾고 있다. 에릭 바이는 부상, 빅토르 린델로프는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잔뼈가 굵은 고딘을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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