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1월까지’ FIFA, 이적 기간 연장 가능성... ‘코로나 여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27 12:1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이적 기간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대다수 유럽 축구의 시계가 멈췄다. 유로 2020과 2020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일정에는 한숨 돌렸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가 남아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선수 이적 문제다.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텔레그라프’를 인용해 “이적시장이 1월까지 개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통 이적시장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열린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은 최대 12주고 겨울은 최대 4주 형태로 운영된다. 하지만 이번 이적시장은 7월부터 1월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구단 수익 문제다. 현재 무관중 경기에 이어 리그가 중단되면서 많은 팀이 예년에 훨씬 못 미치는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리그 재개 일정이 잡히지 않으면서 중계권 정산 속도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매체는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적시장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7월부터 1월 말까지 이적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FIFA는 각 구단이 시즌을 마치고 중계권료를 정산받은 뒤 선수 영입에 쓸 수 있게 하려 한다”라며 기간 연장의 배경을 밝혔다.

‘마르카’는 “이적시장에 대한 논의는 현재 FIFA의 최우선 과제가 아니다. 하지만 각 구단 수뇌부는 이적 기간 연장을 지지한다”라며 반응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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