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고원희X에릭, 살벌한 첫만남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3.27 23:14

/사진=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방송화면 캡쳐


고원희가 에릭을 경찰에 신고하며 살벌한 첫만남을 시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김경수, 연출 최도훈·정헌수)에서는 유유진(고원희 분)가 문승모(에릭 분)의 대화를 듣고 경찰에 신고하는 장면이 담겼다.

유유진은 길을 걷다 문승모의 대화를 엿들었다. 문승모는 통화를 하며 "일단 머리 한방 세게 쳐서 기절부터 시켜. 체중 실어서 대가리 밑에서 칼을 비스듬하게 몸통 쪽으로. 살려고 몸부림 칠 거 아냐. 그렇지 심장"라는 말을 했다. 대화를 듣고 문승모를 피해 걷던 유유진 앞에 문승모의 캐리어가 열렸다. 문승모가 내리막길에서 캐리어를 놓친 것. 문승모의 캐리어 속에는 칼이 가득했다.

놀란 유유진은 가게에서 나오던 경찰에게 이를 신고했다. 경찰은 문승모에게 총구를 들이밀고 손들라고 명령했다. 이를 보던 유유진은 갑자기 현기증을 느껴 쓰려졌다.

유유진을 병원에 데려다 준 문승모는 유유진이 영양실조라는 말을 들었다. 문승모는 누워있는 문승모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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