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리니, 호날두 포함 모두에게 "연봉 삭감 받아들이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28 13:32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유벤투스 주장 조르지니오 키엘리니가 동료들에게 연봉 인하 수락을 요구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키엘리니가 선수단 대표로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 파비오 파라타치 단장을 만났다. 선수단 연봉이 줄어드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고 키엘리니가 수락했다. 그는 이제 동료들을 설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탈리아를 위협하면서 세리에A가 멈췄다. 리그가 장기간 중단되면서 수익에 문제가 생긴 세리에A는 선수들의 임금 삭감을 논하고 있다. 이탈리아 최고 명문인 유벤투스도 타격을 입었고 인건비부터 줄이기로 했다. 세리에A 최고 연봉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논의되는 방안에 따르면 240억원 가량 못 받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유벤투스는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3월까지 임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는 대신 리그가 재개될 때까지 정지되는 것과 일괄적으로 연봉 25~50%를 삭감하는 것, 남은 시즌에 대한 급여를 포기하는 것 등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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