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조주빈 '김웅=삼성 배후' 믿었다..삼성 "사실 아냐"[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0.03.28 21:47
손석희 JTBC 사장과 조주빈 /사진=스타뉴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돈을 건낸 이유로 김웅 기자 배후에 삼성이 있었다는 말을 믿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이 이에 부인했다.

2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삼성 측은 이날 "미래전략실은 2017년에 공식 폐지됐다"며 "손 사장의 삼성 거론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사실관계를 해명했다.

손석희는 이날 JTBC 사옥에서 일부 기자들에게 "흥신소로 위장한 조주빈이 김웅과의 친분이 있다는 식으로 접근했고, '김웅 뒤에 삼성이 있다'는 식의 위협을 했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2018년 미투'(MeToo) 운동이 한창이던 당시 삼성 미래전략실 직원들이 자신을 뒷조사했다고 주장했다. 성신여대 교수 재직 시절 비슷한 의혹이 있는지를 살폈다고. 최근엔 자택 폐쇄회로(CCTV)에 낯선 남자가 침입한 걸 확인했다고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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