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예정’ 윌리안-베르통언 등, 강제 잔류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28 22:1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선수들의 이동에 제한이 걸릴 전망이다.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더 타임스’를 인용해 “국제축구연맹(FIFA)은 올 시즌이 끝나기 전 선수들의 이동을 막는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윌리안(첼시), 얀 베르통언(토트넘 홋스퍼) 등 FA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칠 결정이다”고 전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6월 말까지 계약이 돼 있는 선수들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앞서 다수 매체는 FIFA가 이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이적 기간을 7월부터 1월까지로 변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는 임시 계약 연장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체는 “FIFA는 올여름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계약 기간을 시즌 끝날 때까지로 연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고심을 거듭하는 FIFA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따라서 FA 선수들은 각 클럽에 예상보다 오래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FIFA는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불가항력의 상황으로 예측할 수 없던 일이라고 보고 있다”라며 근거를 밝혔다.

‘풋볼 런던’은 “FIFA 평의회는 비상조치로 선수의 이동을 제한하는 권한을 부여했다”라며 주장에 힘을 실었다.

끝으로 매체는 “이 계획이 실현되면 윌리안, 페드로. 올리비에 지루(이상 첼시), 베르통언, 미셸 포름(이상 토트넘) 등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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