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영, 오늘(29일) 10주기..영원히 그리운 이름

이정호 기자  |  2020.03.29 11:25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고(故) 최진영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다.

29일은 최진영이 사망한 지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최진영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경찰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사인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누나인 고 최진실이 2008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2년여 만에 최진영까지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전했다. 팬들은 "다시 노래를 들으니 울컥한다", "하늘에서는 행복하길"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최진영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정식 데뷔한 이후 배우 영화, 드라마 등을 오가며 전방위 활약했다. 누나 최진실과 함께 연예계 대표적인 친남매로 주목받았던 최진영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진영은 스카이(SKY)라는 이름으로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특히 1999년 발표한 '영원'이 크게 성공을 거뒀다.

10주기를 맞아 최진영을 그리워하는 동료들의 마음도 전해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 출연한 배우 김민준은 1번 미스터리 싱어의 솔로 무대 곡으로 최진영의 '영원'을 선곡하며 "방송이 3월 27일로 알고 있는데 29일이 형의 기일이다. 참 의미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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