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9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이 스페인 축구 협회와 진행했던 인터뷰를 전했는데, 그 중 메시에 관련한 답변만 추렸다.
엔리케 감독은 2014~15시즌부터 3시즌 동안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다. 부임 첫해부터 그의 지도력은 가히 대단했다.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국왕컵)를 모두 제패하며 팀에 트레블을 안겼다. 이 외에도 수페르코파, 클럽 월드컵, 슈퍼컵 등 총 8번의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엔리케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바르셀로나를 상징한 이른바 'MSN(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트리오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원톱은 메시였다. 엔리케 감독에게도 메시는 어마어마한 선수였다. 기술적 능력은 물론 전술 이해도까지 완벽했다.
더불어 그는 "메시는 내 축구 경력에 있어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이니에스타도 비슷한 수준의 선수였지만 메시와는 차이가 있었다"며 극찬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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