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홈구장 증축 계획 허가 이틀 뒤 만료...'포기는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29 11:0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의 홈구장 증축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펭지를 통해 “첼시의 홈구장 증축 계획 허가가 이틀 후인 3월 31일에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스탬포드 브릿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이름있는 경기장 중 하나지만 팬들 사이에선 그다지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하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스탬포드 브릿지가 EPL 최악의 경기장으로 꼽혔다. 경기장 위치, 가격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사실 첼시의 홈구장 증축은 지난 2014년부터 언급되기 시작했다. 5억 파운드(약 7,490억원)를 투자해 기존 40,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을 60,000여 석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었다. 첼시는 증축 허가를 받기 위해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6년이 흐른 지금도 허가를 받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비자 문제가 발생하면서 더뎌지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포기하지 않고 구장 증축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첼시는 “모든 팬과 관계자들, 위원회가 가지고 있는 인내심과 이해심에 감사하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경영 상황이 개선되면 스탬포드 브릿지 증축 계획을 지속적으로 고려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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