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디 마리아 잘하긴 하는데... 더 어린 포그바!”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29 10:18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유벤투스가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스포츠몰’은 29일(한국시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디 마리아 영입 의지를 꺾었다”고 전했다.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파리에 입성한 디 마리아는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32세가 된 올해도 리그 26경기 8골을 기록하며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유럽 5대 리그 최고의 골 찬스 메이커로 꼽히기도 했다.

매체는 “올 시즌 디 마리아는 다시 한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파리가 치른 공식전 37경기에 나서 11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말했다.

유벤투스 역시 이런 디 마리아의 모습에 빠졌다. 여기에 내년 여름 파리와의 계약이 만료되기에 영입 적기라 판단했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었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디 마리아의 높은 주급과 그의 나이에 마음을 접었다. 또 지난해 아론 램지와 아드리안 라비오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 영향도 있다”라며 배경을 밝혔다.

유벤투스는 디 마리아 영입에 쓰려던 돈을 폴 포그바(27)에 집중할 계획이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포그바 영입을 위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며 변경된 타깃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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