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채준 기자  |  2020.03.29 15:22


‘깨끗한 나라’가 능력과 실력이 검증된 최현수(41)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깨끗한나라는 27일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최현수 대표이사와 곽종국 공장장의 승진인사를 결의했다.
최현수 부사장은 이 날 이사회에서 사장으로, 곽종국 상무보는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최현수 사장은 작년 2월 김민환 부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임명됐다. 최 대표이사는 부임 후 사업구조를 재정비하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자원을 재배치하며 경영성과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지난 해 매출 5,938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현수 사장은 2006년 마케팅 부서에 입사해 성공적인 신규브랜드 출시와 생활용품사업의 매출성장을 이끌며 2013년 말 임원으로 승진했으며 2015년에는 등기임원이 됐다. 2019년 대표이사 취임 후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Agile) 조직 체계를 도입하고 업무 효율화에 주력하였다.

한편 재계에서는 최사장을 경영뿐 아니 리더십 육아까지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전형적인 알파걸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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