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18년 여름부터 일본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모두 이끈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겸임이 해제될 분위기다.
30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2020 도쿄 올림픽 연기로 인해 모리야스 감독의 겸임을 조기에 끝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A대표팀을 이끌면서 도쿄 올림픽에 나설 23세 이하 선수들도 조련했다. 그는 일본 U-23 대표팀을 이끌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FC U-23 챔피언십 등에 출전했다.
모리야스 감독의 올림픽대표팀 계약은 오는 여름까지였다. 도쿄 올림픽에 맞춘 계약기간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이 연기됐고, 일본축구협회는 계약 연장 대신 조기 해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일본축구협회 스하라 키요타카 전무이사는 “기술위원회에서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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