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배구스타 주팅, 메시와 함께 책에 등장" 중국 언론 자화자찬

이원희 기자  |  2020.03.30 09:37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뉴스1
중국 언론이 자화자찬했다. 자국 최고 배구스타 주팅(26)이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와 함께 책에 실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에서 최근 어린이용 서적을 발간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로 성장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 스포츠 엘리트 부문에는 중국의 여성 배구스타 주팅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주팅(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주팅을 비롯해 세계적인 축구선수 메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36·LA레이커스),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4) 등이 등장했다. 중국 언론은 주팅이 세계 각국의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책에 등장한 사실을 주목한 것이다.

2016년 리우올림픽 MVP 출신인 주팅은 2016~2017시즌 3시즌 동안 터키 바키프방크 소속으로 활약했다. 2017년과 2018년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8년과 2019년에는 소속팀의 터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영국의 어린이 서적. 주팅(빨간색 원), 리오넬 메시(파란색 원). /사진=중국 시나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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