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약 1억 유로의 경제적 손실을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재개하지 못하고 시즌 종료될 경우 바르사는 약 1억 유로(약 1,354억원)의 수입을 잃게 된다. 이는 이번 시즌 바르사의 10%에 해당한다.
바르사는 경기당 330만 유로(약 45억원)의 입장 수입을 올리고 있다. 남은 라리가 경기와 UCL 준결승까지 진출했을 경우의 입장 수입 총액은 2,640만 유로(약 358억원)다. 시즌이 중단되면 이 수입을 잃게 된다. 또한 UEFA에서 지급하는 상금 2,250만 유로(약 305억원)도 없던 일이 된다.
바르사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 선수단 임금 삭감도 진행하고 있다. 선수단도 급여 삭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삭감 폭을 놓고 이견을 보여 진통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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