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겸 방송인 사카가미 시노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합병증으로 사망한 시무라 켄을 애도했다.
사카가미 시노부는 30일 오전 일본 후지TV '바이킹'을 통해 시무라 켄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스태프로부터 시무라 켄의 부고 소식을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카가미 시노부는 "시무라 켄의 사망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는 불과 10일 만에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카가미 시노부는 "안타까운 일이다. 다시 한 번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시무라 켄은 20일 병원에 가서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했고,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무라 켄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한편 사카가미 시노부는 영화배우 겸 방송인이다. 그는 현재 '바이킹' MC를 맡고있으며, 영화 '도쿄 데시벨', '스콜피온-여수감자701' 등에 출연했다. 또한 한국에 술 마시러 오는 일본 아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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